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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들이 눈떴다 “중국 공략 무기는 비즈니스 중국어”
일러스트=박용석 기자 parkys@joongang.co.kr취업 시장에 실용 중국어 바람이 불고 있다. 세계 경제위기 이후 중국 경제가 활력을 되찾으면서 중국 시장을 뚫을 수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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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뉴스 인 뉴스 쏟아지는 ‘그린 뉴딜’
그린 뉴딜은 1930년대 세계 대공황 시기 미국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이 추진한 국가 주도 경기부양 정책인 ‘뉴딜’(New Deal)에 ‘친환경(Green)’을 결합해 만든 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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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기업 구조조정 본격화 하반기 M&A 큰 장 서나
정부와 채권은행이 대기업 구조조정의 고삐를 단단히 죄고 있다. 자금 사정이 나빠졌거나 그럴 우려가 있다는 진단을 받은 금호아시아나·동부 등 9개 그룹이 주채권은행과 재무구조 개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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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아무리 폐쇄된 국가라도 국제금융서 고립되면 파멸적 충격”
스튜어트 레비 미 재무부 테러 및 금융담당 차관이 4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신동규 은행연합회장을 면담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. 뉴시스 “아무리 폐쇄된 국가라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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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바마 강공 땐 ‘하드랜딩’ 불가피
북한의 핵실험 카드가 심상치 않은 여진을 몰고 오고 있다. 한·미 양국 군은 북한에 대한 정보감시태세인 워치콘을 3단계에서 2단계로 강화했다. 미국은 향후 북핵정국을 어떻게 풀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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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GM 파산보호는 끝이 아니다
미국 GM이 파산보호 신청과 국유화라는 수술대에 올랐다. 만성적인 공급과잉의 지병에다 글로벌 금융위기라는 치명적인 쇼크가 덮치자 기초체력이 달리던 미국 빅3 중 크라이슬러와 G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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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은행, 보증 없이 3억 달러 채권 발행
국제 금융시장이 안정을 찾아가면서 국내 은행들의 외화 채권 발행이 잇따르고 있다. 국민은행은 3억 달러 규모의 3년 만기 미국 달러화 채권을 발행했다고 3일 발표했다. 금리는 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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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세안 정상들에게서 듣는다 ⑧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e-메일 인터뷰
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는 최근 본지와의 e-메일 인터뷰에서 “2006년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(FTA)을 맺은 이후 교역 규모가 매년 15%이상 급증했다”고 밝혔다. 또 “11월 싱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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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국증시 시세읽기] 6월 증시, 불안한 급등락장세(依然坎坷)
6월에도 상승랠리 펼쳐질까? 5월 중국증시는 IPO재개 등 수급불안감과 경기회복세가 완만해짐에 따라 지수 2700P 돌파에 실패했지만, 붉은 5월로 장을 마감했습니다. 잇따른 대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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몽골 유학생 출신 현대증권맨 툽신다르
“드라마 보단 못해도 한국의 선후배 정신은 놀라워요” 한국 대학에 유학 온 외국인들이 졸업 후 이곳에서 취직하기란 ‘하늘의 별따기’. 그 힘든 관문을 뚫은 몽골인 툽신다르씨(24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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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유와 캄보디아에 주목하라
지난 5월 17일 여의도 본사에서 만난 장인환(50) 사장은 같은 날 열린 ‘서울디지털포럼’으로 말문을 열었다. 그는 “포럼에서 긍정적 전망을 내놓은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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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세안 정상들에게 듣는다 ④ 베트남 응우옌 떤 중 총리 e-메일 인터뷰
1992년 수교를 맺은 뒤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는 비약적으로 발전했다. 응우옌 떤 중 베트남 총리는 “한국은 베트남의 주요 투자국” 이라며 “한국 기업이 인프라와 항만, 에너지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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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세안 정상에게 듣는다 ② 아피싯 태국 총리
“아세안(ASEAN·동남아국가연합)은 5억 인구의 거대 시장이고, 한국의 세 번째 교역국이다. 더욱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아시아의 역할이 새삼 부각되고 있다. 한국과 아세안 국가로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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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외국 기관 관심 끌려면 해외상장 늘려라”
국내 기업의 해외 상장을 지원하는 전문가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출범했다. 투자회사·로펌·회계법인 등 70여 개의 국내외 기업으로 구성된 ‘캐피탈 익스프레스’는 27일 서울 그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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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lose-up] “10년을 지켜봤다, 한국경제 기초 튼튼”
미국 경제엔 ‘닥터 둠(Doom·파멸)’이지만 한국 경제엔 ‘닥터 붐(Boom·호황)’이었다. 일러스트=박용석 기자 parkys@joongang.co.kr27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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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국증시 시세읽기] 중국의 친환경 에너지개발정책과 우리나라 수혜주
중국 대형 친환경 에너지 개발계획 발표된 배경 중국은 2020년까지 중공업화를 완료하고, 현재 45% 수준인 도시화율을 세계평균 수준인 60%까지 끌어올릴 예정인데요, 경제발전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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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세안 정상에게 듣는다 ① 부아손 라오스 총리
한·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다음 달 1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제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. 이번 정상회의는 우리나라가 아세안(ASEAN·동남아국가연합)과 대화관계(Dialogue Re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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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업은행, OB맥주 인수한 KKR과 손잡아
산업은행이 국제 사모투자펀드(PEF)인 ‘콜버그 크래비스 로버츠(KKR)’와 손잡고 국내외 투자유치에 나선다. 두 회사는 26일 산은 여의도 본점에서 상호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(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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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국 지금 금리 올리면 역효과 … 과잉 유동성은 차후 해결 가능”
“돈이 좀 풀렸다고 금리를 올리면 역효과가 더 크다. 과잉 유동성 문제는 나중에도 해결할 수 있다.” 신현송(50·사진) 프린스턴대 경제학과 교수는 25일 국내에 돈이 많이 풀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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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러 힘 빠지자 위험 자산으로 자금 이동
달러가 고개를 숙였다.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자금의 ‘최후의 도피처’로 부각됐던 달러였다. 하지만 지난 3월 이후 시세가 꺾이기 시작하더니 최근엔 약세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. 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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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도전! 해외 일자리] 홍콩 금융계 헤드헌터
홍콩 중심부 센트럴에 위치한 HSBC 본점 사자상 앞에서 한국 헤드헌터 3인방이 포즈를 취했다. 왼쪽부터 하미사 김종국 대표, 고&후다트 고대석 대표, 플러스 파트너스 이성화 대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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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해외 상장할 만한 한국 기업 찾습니다”
뉴욕과 런던의 증권거래소와 해외 투자회사의 전문가들이 대거 한국에 온다. 투자할 만한 국내 기업을 찾기 위해서다. 투자컨설팅업체 SF인베스트는 뉴욕증권거래소·나스닥·런던거래소와 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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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해외 칼럼] 정실 자본주의에 빠진 미국
지난 20년간 미국인들은 제3세계, 특히 아시아 국가들의 ‘정실(情實) 자본주의’를 비난해 왔다. 정실 자본주의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구 언론이 만들어낸 말이다. ‘끼리끼리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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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2009년은 잃어버린 한 해” “한국 포함 신흥시장은 낙관적”
“고성장의 시대는 끝났다.”(노버트 월터 도이체방크그룹 선임경제학자) “신흥 시장은 다시 빠르게 성장할 것이다.”(마크 모비우스 템플턴에셋매니지먼트 회장) 19일 ‘세계 경제금융